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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양념, 절임배추 20kg에 얼마나 필요할까?

절임배추20kg 기준 기본 양념소4.4kg, 무·푸른잎 채소까지 넣으면7.4kg. 직접 만드는 장보기 양과 시판 양념을 살 때 볼 문구를 정리했습니다.

자료 확인일 2026.11.02
절임배추와 붉은 양념을 펼쳐 놓고 김장하는 손
이미지 설명
김장 장면 예시이며 이 글의 배합으로 직접 담근 사진은 아닙니다.
목차 4개 항목

절임배추 20kg으로 김장한다면, 농촌진흥청 배합을 줄여 계산했을 때 기본 양념소는 4.4kg입니다. 여기에 무 2kg과 쪽파·갓 같은 푸른잎 채소 1kg을 넣으면 총 7.4kg이 됩니다. 양념을 검색하다 4kg, 7kg처럼 다른 숫자가 보여 헷갈렸다면, 무엇까지 들어간 무게인지부터 보면 됩니다.

절임배추 20kg, 장보기는 이 표로

아래는 농촌진흥청의 절임배추 50kg 배합에 0.4를 곱한 양입니다. 배추를 집에서 절이기 전의 무게가 아니라, 절임배추 20kg 기준입니다.

구분재료준비량
기본 양념소고춧가루900g
기본 양념소마늘400g
기본 양념소생강200g
기본 양념소젓갈1kg
기본 양념소깨100g
기본 양념소설탕100g
기본 양념소찹쌀풀1.7kg
따로 더할 채소무2kg
따로 더할 채소쪽파·갓·미나리 등 합계1kg

쪽파 1kg, 갓 1kg을 각각 넣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푸른잎 채소를 합쳐 1kg입니다. 어떤 채소를 넣을지 정한 뒤 합계로 장을 보면 됩니다.

찹쌀풀 1.7kg도 마른 찹쌀 1.7kg이 아닙니다. 물을 넣어 끓인 풀의 양입니다. 공식 안내는 찹쌀과 물을 1:10으로 끓여 쓰는 배합을 제시합니다. 이미 만들어 둔 풀이 있다면 완성된 풀의 무게로 계산하세요.

4.4kg과 7.4kg, 왜 둘 다 나오나

고춧가루부터 찹쌀풀까지 일곱 가지를 더하면 4.4kg입니다. 여기에 무 2kg과 푸른잎 채소 1kg을 보태면 7.4kg이죠. 배합이 갑자기 바뀐 게 아니라, 추가 채소를 무게에 포함했느냐의 차이입니다.

다만 이 계산을 보고 시판 김치양념을 무조건 7.4kg 사면 된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판매하는 양념은 무채가 들어 있을 수도 있고, 채소를 따로 넣게 만든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이 표는 직접 준비할 때의 기준이지 모든 양념 상품에 똑같이 적용하는 구매량은 아닙니다.

처음 김장을 준비한다면 장보기 목록을 두 줄로 나눠 적어보세요. ‘양념소 재료’와 ‘무·푸른잎 채소’입니다. 완성 양념을 산다면 첫 줄에서 어떤 재료를 대신하는지부터 보면 중복 구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판 양념을 산다면 ‘몇 kg’보다 이 문구

상품 설명에서 먼저 찾을 것은 ‘절임배추 몇 kg용’입니다. 양념 봉지가 몇 kg인지보다, 그 한 봉지를 절임배추 몇 kg에 쓰도록 만들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다음에는 다음 세 가지를 읽으세요.

  • 무채가 포함돼 있나? 포함됐다면 위 표의 무 2kg을 그대로 또 넣지 말고 상품 조리법을 따릅니다.
  • 쪽파·갓은 따로 넣나? 추가 재료가 필요한 양념인지 봅니다.
  • 표시된 배추는 생배추인가, 절임배추인가? 같은 20kg이라도 기준이 다르면 양을 그대로 맞출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절임배추 10kg용’이라고 명시한 양념으로 20kg을 담근다면 그 상품 안내량의 두 배를 준비하는 식입니다. 우리 표의 4.4kg과 무게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상품이 부족하거나 과하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절임배추와 고춧가루·채소를 따로 담아 준비한 김장 재료
사진 출처
김장 재료 준비 예시. 사진: Caroline Knox, Kimchi!!. CC BY-SA 3.0 Unported. 원본 변경 없음.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Korean_cuisine-Gimjang-Preparation_for_making_kimchi-01.jpg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배추 20포기와 20kg은 다릅니다

공식 안내에 나오는 ‘20포기’는 한 포기가 3.5kg인 생배추 70kg을 절여 약 50kg이 되는 예시입니다. 절임배추 20kg 한 상자를 20포기로 계산하면 안 됩니다. 배추 크기도 다르므로 포기 수로 양념을 맞추기보다 주문한 절임배추의 무게를 기준으로 준비하는 편이 덜 헷갈립니다.

이 배합은 장보기 양을 정할 출발점입니다. 집마다 좋아하는 맵기와 젓갈 맛이 다르고 배추의 절임 정도도 달라, 맛을 보장하는 유일한 비율은 아닙니다.

직접 양념을 만들 거라면 위 표에서 이미 집에 있는 재료를 빼고 장보기 목록을 만드세요. 완성 양념을 살 거라면 절임배추 20kg에 쓸 분량인지, 무채와 추가 채소가 어디까지 포함됐는지부터 읽으면 됩니다. 같은 재료를 두 번 사거나, 필요한 채소를 빠뜨리는 실수부터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1. 농식품 올바로 간편한 김장법 ↗확인 2026.11.02
  2. 농촌진흥청 재료·시간 절약해주는 김치종합양념소 개발 ↗확인 2026.11.02